아들이 있다면 부산 송도 케이블카 안타셔도 정말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답니다. 바로 공룡 테마파크 인데요.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는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부산 송도 암남공원 쪽 가시면 꼭 추천드린답니다.
부산 송도 케이블카 공룡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이곳은 공룡 좋아하는 남자 아기들은 정말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부산 송도 암남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신 뒤 운동 삼아 걸어 올라가다보면 송도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온답니다.
그 앞에 공룡 테마파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산 송도 케이블카 공룡 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울산 공룡공원 같은 곳을 가봐도 꽤나 큰 공룡이 전시되어 있긴 하지만 움직인다거나 소리가 나는 공룡은 잘 보기 힘든데요. 이곳에서는 공룡 울음소리도 나고 꼬리나 얼굴, 발을 움직이기까지 해서 공룡에 진심인 우리 아들도 매주 가자고 조를 정도로 즐겨찾는 곳이 되었답니다.
부산 송도 케이블카 공룡 공원에는 가장 크고 무시무시해서 인기 최고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파라사우룰루푸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카나타로스, 이구아노돈, 벨로키랩터 등 종류도 다양한 공룡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야외공원인데다가 산 위에 있는 곳이라 공기도 정말 맑고 따뜻한 햇살을 쐬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곳곳에 피아노, 바람개비, 캐릭터 조형물 등이 있어서 사진찍을 만한 포토존으로 활용도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부산 송도 케이블카 입구 매점들도 많아서 핫도그, 떡볶이, 어묵 등 간식거리를 사먹을 수도 있어서 정말 편리했답니다.
몇번 가봤더니 저는 정말 질리기까지 했는데 우리 아들은 주말마다 공룡섬 가자고 조르네요.
(부산 송도 케이블카 공룡 공원을 공룡섬이라고 부른답니다. ㅎ)
야외 테이블과 벤치가 많이 있어서 한번 유부초밥을 싸서 가봤는데 도시락 싸서 가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겨울이었지만 햇빛이 쨍쨍 내리쬐고있어서 야외 벤치에앉아서 밥을 먹어도 전혀 춥지 않았답니다. 부산 송도 케이블카 입구에는 편의점도 있어서 가져간 도시락과 함께 컵라면 하나 정도 사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룡에 홀릭된 아들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부산 송도 암남공원 공룡 테마파크 후기였습니다.